직류
전선 등의 도체 안을 전류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고, 전압이 한 방향으로만 걸리는 것을 말한다. 일반적으로 전압의 크기는 일정한 경우가 많지만, 전파 정류 파형이나 반파 정류 파형, 맥류 파형 등 크기가 변화하는 경우도 있다. 직류는 교류와 비교하면 무효 전력이나 표피 효과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전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, 전압이나 전류의 크기를 바꾸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. 교류가 대전력을 다루는 송배전 회로를 중심으로 사용되는 데 반해, 직류는 미소한 전력을 다루는 전자 회로를 중심으로 사용된다.